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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 off The Record

K-Culture/IVE

by 기록작성자 2023. 10. 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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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 [K-Culture/IVE] - 아이브 - Off the record GIF 움짤 모음 (데이터주의)

 

아이브 - Off the record GIF 움짤 모음 (데이터주의)

선공개 싱글 Off The Record 2023. 10. 06. 공개 작사 서지음 / 작곡 RYAN JHUN, Sivert Hagtvet Hjeltnes, Bãrd Bonsaken, Hilda Stenmalm 편곡 RYAN JHUN, Sivert Hagtvet Hjeltnes https://www.youtube.com/watch?v=_ApV7Lm87cg 가을 이서 리즈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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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 싱글 Off The Record  2023. 10. 06. 공개
 
작사 서지음 / 작곡 RYAN JHUN, Sivert Hagtvet Hjeltnes, Bãrd Bonsaken, Hilda Stenmalm
편곡 RYAN JHUN, Sivert Hagtvet Hjeltnes

 
 

https://www.youtube.com/watch?v=_ApV7Lm87cg

 

 

 

 


뒤통수도 이쁜 이서
저격할 레이
오프 더 레코드

 
 
 

2번째 선공개 곡 off the Record

off the Record는 '보도에서 제외되어야 되는 사항', '공개하지 않는 내용', '녹음하지 않는 내용' 등을 뜻 한다.
'우리끼리라서 하는 말인데' 라는 말을 종종 하곤 하는데
가사와 곡을 들었을 때, 곡 소개에서 언급되었듯이 '소녀들' 혹은 '너와 나, 우리끼리의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다.
굳이 세대분류로 표현하자면 mz세대의 '신선함', 혹은 '발칙함'?
 
뮤비는 전체적으로 색감이 예뻤다.
아이브 멤버들을 잘 표현하는 색감과 연출이었다.
 
사과가 많이 등장하는데 사과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과일 이외의 미안함을 뜻하는 사과도 있겠고
이야기가 있는 사과는 '스피노자의 사과나무'(마틴 루터), '백설공주의 사과', '아담과 이브(하와)의 사과', '뉴턴의 사과', '그리스 로마 신화의 황금사과' 등이 있는데  각기 나타내거나 상징하는 의미가 다르다.
 
스피노자의 사과는 '절망 속의 희망, 혹은 저항, 끝은 새로운 시작, 운명에 대한 순종' 등으로 해석하고
백설공주의 사과는 독사과로 '타인의 시기와 질투, 탐스럽지만 위험한'
아담과 이브의 사과는 '시초의, 금단, 금지된'
뉴턴의 사과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중대한 발견, 발상의 전환, 파급력'
황금 사과는 '모든 일의 시작, 다툼의 원인' 등으로 해석하는데
과연 뮤비 속 사과는 무슨 의미일지 궁금하다.
 
가사를 듣고, 보면서
'난 무척 발칙한 상상을 해', '순진한 가면을 벗고 흑심을 드러내 봐 그런 게 없을 리 없어', ' 날 탐하면 모든 걸 견뎌야지'.
이 세 개의 구절들이 인상 깊었다. 
 
'난 무척 발칙한 상상을 해.' 에서 '발칙한'이라는 말은 사실 아이돌 가사에서 보기 힘든 류의 뉘앙스가 아닌가 싶다.
(물론 작사가 아예 안쓰는 단어는 아니다. )
'발칙한'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 자체는 긍정적인 느낌이 아닌 반면,
가사에서 사용되는 '발칙한'은 곡에서 말하는 솔직함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순진한 가면을 벗고 흑심을 드러내 봐' 역시 위 내용과 마찬가지로
구어체로 표현하자면
'야 솔직히 너 가식 떨지 말고 솔직히 말해봐. 니 속마음이 뭔데?'처럼
친구들끼리 편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한다는 콘셉트를 공고히 해줬다.
 
'날 탐하면 모든 걸 견뎌야지'라는 부분은
아이브의 일레븐, 러브 다이브 같이 데뷔 초에 많이 쓰였던 '감히' 같이 '나르시시즘'을 표현한 것 같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 '자신감', '스스로에 대한 믿음' 등이 강한 사람이
'네가 날 탐내? 그럼 날 견딜 수 있어?'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깊은 생각이 들거나 전체적인 울림이 있던 가사와 분위기는 Either Way였고
off the Record의 가사와 노래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가볍게 술 한잔 마시고(이서는 아직 애기다.) 가벼우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란 느낌을 받았다.
 
그나저나 리즈의 그네 타는 모습이나 다른 장면들은 뮤비에서는 좋은데
어떻게 캡처를 해도 너무 뭉개져서 가슴이 아프다;
 
 
 
-추가
 
뮤비 속 몇몇 캡처는 배경화면이나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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