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이세스 카이세도 & 로메오 라비아 영입

모이세스 카이세도, 브라이튼에서 첼시로.

8년 계약에 옵션 +1년.

이적료는 £115M + 옵션 £15M 

포지션은 미드필더.

주로 중앙미드필더와 수비형미드필더를 보는데

인터뷰에서는 본인은 중앙미드필더를 선호한다고 한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오피셜은 8/15.

조금 늦게 올리지만 오피셜 완료.

등번호는 25번.

지안프랑코 졸라의 등번호 였던 25번을 달게 되었다.

 

암묵적인 결번 취급으로 취급하는 번호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첼시 커뮤니티에서 약간 논란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AJXAQZPv4A 

 

리버풀이 카이세도 하이재킹을 시도함에 있어서

리버풀과 첼시 양측 커뮤니티에서 서로 말이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첼시로의 이적을 강하게 열망해서 결국 첼시로 이적.

하이재킹은 축구나 스포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축구처럼 돈으로 이적하는 스포츠는 더더욱.

 

또한 첼시가 지불할 이적료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일단 이적료에 대해서는 어떤 해설위원 말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PL 내에서 유망하고 잘하는 선수 빼오려면 적정가가 없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정답이 아닌가 싶다.

 

인스타로 브라이튼 떠나고 싶다는걸 계속 얘기했던 선수라 MZ세도라는 별명이 있는데

본인이 이적하길 열망하는 팀에 왔으니 멘탈도 성숙해지고 잘해줬으면 한다.

 

로메오 라비아, 사우스햄튼에서 첼시로.

8월18일 오늘 오피셜.

7년 계약.

등번호 45번.

이적료는  £53M + £5M

 

4번이 비어있는데 본인이 45번을 선호하나보다.

사우스햄튼에서도 45번을 달았는데 이적해도 45번인거 보면. 

 

사우스햄튼 경기 몇번 볼 때 전진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고

올 여름이적시장 초에 링크가 살짝 있었지만 식어버린 케이스.

하지만 8월 초부터 갑자기 뜨거워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데려온 선수.

 

라비아 역시 리버풀과의 경쟁이 있었다.

리버풀도 어쩔 수 없는게 파비뉴나 핸더슨이 나가면서 중원보강이 시급한 팀이니

PL 내에서 유망하고 잘하는 선수들에 대한 교집합이 존재할 수 밖에.

 

https://www.youtube.com/watch?v=YIZ8hWy7EXU 

 

 

 

 

 

사실 수비형 미드필더쪽의 선수들을 원할 때면 약간 걱정거리로 떠오르는게 '바카요코 같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다.

모나코에서 유망한 선수로 콘테시절에 데려왔지만 좋은 피지컬에 비해 부족한 축구 지능, 기본기 등에 발목 잡힌..

콘테 이후 AC밀란 임대 등을 다녔지만 결국 방출된 케이스.

이런 유형의 선수가

잘 긁히면 캉테처럼 볼위닝미드필더로 미드필더 전지역을 커버하는 유형의 중앙미드필더로 기용도 가능하지만

'바카요코'처럼 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다.

 

 

큰 금액의 이적으로 가장 부족하다고 지적 받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메꿨는데

이 선수들이 잘 성장해서 캉테 이상의 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

 

 

 

그나저나 우스갯소리로 '첼시상' 이라 불리는 흑인선수들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