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울버햄튼을 맞이하여 열리는 23라운드 경기. 현재 첼시는 승점 31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경기도 패배한다면 울버햄튼과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
이번 경기에는 딱히 부상 복귀자가 없다.
잭슨은 코밤에 복귀해서 선발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브로야는 풀럼으로 임대를 갔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임대를 보낸 건지...
(아무리 못한다 한들 현 최전방 스쿼드를 보면 보내선 안되었다.)
은쿤쿠 역시 45분 이상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경기는 선발로 투입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예상라인업으로, 은쿤쿠의 선발여부에 따라 허리라인이나 포메이션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엔소와 카이세도는 분명 좋은 선수들이지만 현재 포치의 전술에서나 둘의 성향 상 잘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갤러거를 엔소의 짝으로 둘 수도 있겠지만
또 수비 보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쨌든 카이세도를 기용해 밸런스를 유지하길 원하지 않을까 싶다.
(카이세도에게 잘 맞는 롤은 사리 시절부터 진화했던 '캉테'처럼 중원에서 프리롤처럼 공수 모두 기여할 수 있는 롤이 아닐까 싶다.)
현재 첼시는 리버풀전 대패 이후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다.
포체티노는 여전히 자신이 부임 초반에 했던 자신만만하고 핑곗거리를 찾지 않겠다는 말과 다른, 변명 변명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도대체 리버풀과의 1라운드는 어떤 마법을 쓴 거였지 생각이 들 만큼 엉망이었다.
왼쪽 풀백, 윙어들 모두 코너 브래들리의 자신감과 경험으로 흡수되었다.
특히나 벤 칠웰의 경기력은 최악이었고...
복귀 이후 몇 경기 치르지 않아 폼이 올라오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최악.
울버햄튼전으로 돌아와서
과연 이 경기는 잡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울버햄튼과의 전적을 보면 안 좋은 시기에는 모두 졌다.
2023 4월 8일이면 램파드 소방수 집권기에 패배, 2023년 12월 24일은 포치 역시 패배.
2022년 10월 8일은 그래도 포터 부임 초기에 괜찮았던 시기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런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것은 다시 복귀한 은쿤쿠가 있다는 점, 어쨌든 절치부심을 할 것이라는 점이 아닐까. (선수 개개인 모두가 절치부심을 해야..)
이번 경기를 잡고 좀 안정적으로 유로파권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만..
2월의 맨시티와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EFL컵) 결승을 생각하면
부상 없이, 괜찮은 경기력으로, 리그 경기들을 잘 치러놔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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