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전지적 첼시 시점 (2023-24 프리미어리그 30R 첼시 VS 번리 )

2023/24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 (H) vs 번리 (A)

스탬포드브리지

2024.03.31 AM 00:00 

첼시 대 번리의 30라운드 경기
첼시의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다

30라운드 현재 상황

출처 : Fotmob

현재 첼시는 27경기를 치루고 11위에 안착해 있다. 앞으로의 승점관리에 따라 첼시의 순위 도약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현재 첼시가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만은 없다.
여전히 각 포지션 별로 부상자가 많은 첼시다.
(복귀해서 이만큼이라니!)

양 팀 부상 현황

첼시 예상 라인업

 

경기에 앞서

앞전 번리 홈에서 펼쳐졌던 경기는 첼시의 완승으로 끝났고
현재의 번리는 강등권에 머무는 만큼 첼시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현 첼시의 에이스 콜 파머는 약간의 부상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a매치 친선전에서 결장했다.) 경기 아마 오늘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벤 칠웰 역시 부상을 안고는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우스게이트가 출전시간을 많이 부여한 바람에 포치가 빡쳤다는 후문이다. 
올시즌 종료 후 거취와 수술 여부를 따지지 않겠나 싶다.

스털링은 여전히 첼시에서 행복하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은 행복하지 않다. 
시즌 초 아자르를 연상케하는 드리블 돌파와 선봉대로써의 역할은 이제 보기도 어렵고 
많은 찬스를 날리는 스털링의 플레이에 뒷목을 잡는다.
팔 수 있을 때 팔려가주는게 서로를 위한 길이 아닐까.


니콜라 잭슨은 꾸준히 무언가 생산해주지만 그만큼 빅찬스미스도 생산하고 있다. 
다만 성장세가 보이는 만큼 다음 시즌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현 첼시의 성적 때문에 공격수 영입에 문제가 생길 공산이 커보이는데 잭슨의 성장은 첼시에겐 호조다. 
그러니 무럭무럭 경험치 먹고 커줘.

개인적으로 요새 가장 기대하고 있는 선수는 무드릭이다. 
점점 폼도 올라오고 윙어자리보다 공격형미드필더자리에서 번뜩이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대에서 좋은 퍼포먼스들을 보여주는 만큼 이번 경기도 중앙 공미로 출전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반면 갤러거도 성장세지만 무드릭의 공미화에 어느정도 출전시간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재계약 상황도 진전되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갤러거는 마운트와 다르게 반드시 잡아야한다고 본다. 
마운트는 성장세가 확연히 꺾인 채로 나갔지만 갤러거는 현재 점점 경험치를 먹으며 커가는 중이다. 
누군가는 이게 고점이라고 말하는데 이게 최고점은 아닌 것 같다. 
더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재계약 정체가 잘 풀리고 첼시의 여러 상황의 개선점이 되어주길 바란다.

골리 상황은 조금 싱글벙글하다. 
레스터전에서 산체스의 부상이 재발한건지 다른 부위를 또 부상 당한건지. 
결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덕분에 산체스의 불안불안한 경기력을 안봐도 되니 소소한 위안거리가 아니겠는가.

귀스토의 축신 모드 역시 11위 첼시의 위안거리 중 하나다.
시즌 초 리제의 부상으로 급하게 경기들을 나설 때는 적응 문제로 걱정이 많았다.
(퇴장도 있었지만.)
특히 공격가담과 오프더볼 무브먼트의 문제를 보였는데
지금은 거의 축신 모드에 이르고 있다.
잭슨 파머 갤러거와 함께 경험치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귀스토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전 프리뷰 및 경기 링크

2023.10.08 - [Chelsea/2023-24 시즌] - 2023/24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번리 VS 첼시 경기 리뷰

2023/24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번리 VS 첼시 경기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