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 Baddie 뮤비 및 캡처

IVE THE 1st EP
<I'VE MINE> ALBUM RELEASE
2023.10.13 FRI 1PM (KST)

 

Baddie

 
 

작사 BIG Naughty, Perrie, RYAN JHUN 
작곡 RYAN JHUN, Christopher Smith, Fin Dow Smith, Lauren Aquilina
편곡 RYAN JHUN, Starsmith, RISC, Alawn

 

 

 
https://www.youtube.com/watch?v=Da4P2uT4m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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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휴먼? 실화냐?

로고 두둥

 

근데 캣휴먼인데 왜 때문인지 원영이는 계속 토끼 모자를..

내가 바로 베이비다

베이비 옆에 다람이

다람? 다람.

고양이 귀 누가 물어 뜯었냐

 

리즈 등장

와... 진짜 이쁘다 / 근데 귀걸이 시강

레이 등장

캉테처럼 귀여워..

유진이 와써여

앙칼짐의 의인화

왜 때문에 사람이 이렇게 이뻐야 할 이유가 있나요? / 가슴 설레게

막둥이와 맏언니

 

캉테처럼 귀엽다2

어, 나오리?

다람? 다람다람

토끼와 곰돌이라고 주장하시는 고양이

성심당을 뛰어넘고야 말 대전의 딸

어? 나오리? 2

 
 
전체적으로 다른 뮤비도 그렇고 색감이 아주 좋았다.
'검은' 고양이가 가진 스트레오 타입 같은 것을 모티브로 만든 것 같은데
(혹은 아이브가 Baddie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의 의인화로 표현)
레드벨벳의 피카부 혹은 배드보이 같은 느낌도 들었다.
본인이 그렇게 느낀 포인트는 전체적인 뮤비 색감과 의상 때문인 듯.
 
노래도 좋았다.
 
'다채로운 매력 수많은 변칙 위에 더 빛을 발하지'
아이브를 잘 표현하는 '다채롭다'가 또 등장.

아이브는 정말 다채롭다.
 
가사 전체의 의미나, 느낌을 쉽게 잘 이해할 수 있지만
앞선 두 선공개 곡 보다 울림이나 의미를 부여할 곳은 적어 보인다.
'반항적, 자유,통제할 수 없는.'
'날 속박하지마, 나는 자유로워, 하고 싶은데로 할 거야.'
이런 느낌을 부여하게 되면 오히려 단순한 해석을 가능케하는  다소 충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반항적인 비주얼과 느낌, 직관적인 가사가 Baddie라는 느낌을 더 잘 표현하기때문에 앞선 두 선공개곡과 다른 양상의 곡과 가사라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곡, 모든 영화나 영상물, 모든 작품 등이 울림이나 숨은 의미, 해석의 여지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최근 잘 나가는 아이돌들을 보면 대부분 이렇다.
데뷔 당시에 정한 팀의 컨셉이나 팀컬러에서 파생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아주 잘 활용한다.
그리고 그것을 주제의식으로 삼아 자신들의 음악에 잘 녹여낸다.
그런 부분에서 아이브는 확장할 수 있는 여백이 아직도 많으며 그 여백을 어떻게 채워갈지 정말 궁금한 그룹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