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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프리미어 리그 33 라운드 첼시 VS 에버튼 경기 리뷰

Chelsea/2023-24 시즌

by 기록작성자 2024. 4.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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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H) vs 에버튼 (A)

스탬포드 브릿지

2024년 04월 16일 AM 04:00 (KST)

 

출처 : fotmob

 

양 팀 선발 라인업

 

출처 : 각 구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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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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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공격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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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인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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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라운드 현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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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에 대해

 

셰필드전 이후라 큰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의 대승.

오랜만의 클린시트.
콜파머 4골. / 1골 1 도움의 잭슨.
6:0 대승도 기쁘지만 클린시트도 너무나 기분 좋다.

이른 시간의 다득점이 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파머의 연속득점은 에버튼이 강제적으로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리그 득점 1위 콜 파머.
PK 개수가 많든 어쨌든
최근 첼시가 이만큼 많은 골을 가져온 선수가 없었다.

무드릭도 공격 쪽에선 괜찮은 폼, 괜찮은 무브먼트를 가져가지만
수비진영에서는 좋지 않은 터치, 무리한 패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원터치로 반대 사이드로 돌려주는 롱패스는 일품이긴 하지만.

카이세도의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시티전, 아스날전 등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많은 커팅, 많은 활동량, 좋은 움직임, 좋은 전진과 패스까지.
카이세도는 현재 어쩔 수 없이 거의 반 강제 홀딩으로 쓰이지만, 
카이세도는 분명히 캉테의 후계자로 캉테처럼 써야 한다고 본다.
스탠딩 태클이나 수비력면에서는 다운그레이드지만
패스와 시야면에선 캉테보다 좋다. 물론 사리 캉테 이후에는 캉테의 시야도 좋아졌지만.


티실과 찰로바 조합은 나쁘지 않았다. 실점 위기도 있었지만 어쨌든 클린시트를 획득.


마두에케와 잭슨의 PK 다툼은 분명 이 둘에게 잘못이 있다.
(물론 이런 득점에 대한 열망 욕망 등을 드러내는 것까지 매도해선 안된다.)

정확히 팀 내 PK키커를 확고하게 파머를 지정했던 건지
아니면 경쟁체제 비슷했던 건지 알 수 없지만
감독이 경기 후 컨펌으로 pk키커에 대해 명확히 해줬으니 이젠 잡음이 없었으면.

마두에케 본인도 조급함이 있어 보인다.
우측 윙에서 파머가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니 더더욱 그런 조급함이 보일 수밖에.
폼에 따라 와리가리하는 모습도 있고 볼호그적인 면모도 있긴 하지만 분명 재능은 있는 선수다.
이 일로 마두에케의 돌격대장적인 면모까지 내려 까이지 않았으면 한다.

잭슨 역시 마찬가지.
잭슨도 마두에케와 파머와 pk 키커에 대해 언쟁하고 이런 모습은 좋지 못하다.
콜 파머가 pk를 잘 처리했던 만큼 잭슨도 마두에케도 콜 파머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발재간, 터치 등은 전반기와 다른, 좋은 성장세를 이룩하고 있으니
이 모습을 꾸준히 유지해 준다면 좋은 주포가 될 수 있으니 잘 커주길.

잭슨 마두에케 파머가 얽힌 이 장면에서 갤러거 실바가 나서서 선수들을 떼어놓고
리더십을 발휘해준 장면은 정말 고마웠다.
어린 선수들 투성이인 첼시 유치원에서 이런 모습은 정말 귀하다.
(일단 주장은 장기부상, 부주장은 병원을 들락거리니..)
실바 역시 나중에 비하인드 장면에서 계속 마두에케와 잭슨에게 강하게 일침을 가하는 장면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느꼈다.
리더쉽 있는 베테랑이 왜 스쿼드에 있어야 하는지, 왜 어린 선수들만으로 우승하기 어려운지 잘 보여준 대목이 아닐까.

그리고 길크리스트의 골.
너무 기뻐하는 모습이 역력해서 괜히 뿌듯하고 마음에 들었던 장면.
성장이 더 필요한 선수고, 간간이 나와 시간을 때워주는 선수지만
성골 유스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할까?
자신이 꿈꿨던 장면을 해냈다는 그 뿌듯함을 얼굴에서 읽을 수 있어서 
괜스레 글쓴이도 덩달아 뿌듯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장면에서 무리한 모습들이 계속 보였다.
맨시티전엔 이런 장면들이 없어야 한다.
특히 무드릭의 무리한 드리블과 터치는 명과 암이 확실하다.
무드릭은 이런 돌파 한 번으로 찬스가 나올 만큼 위력적인 스피드스터지만
수비진영에서 이런 모습은 곤란하다
에버튼의 베투의 공격이 매우 무뎌서 다행이었지,
이런 상황들은 분명 나와선 안된다.

 

끝으로

 

다음 경기는 맨시티와의 fa컵 4강전, 아스날, 아스턴 빌라와의 연전이 기다리기 때문에
부상 없이, 수비력을 보강하고 빌드업체계의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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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링크

2024.04.14 - [Chelsea/2023-24 시즌] - 프리뷰 - 전지적 첼시 시점 (2023-24 프리미어리그 33R 첼시 VS 에버튼 )

 

프리뷰 - 전지적 첼시 시점 (2023-24 프리미어리그 33R 첼시 VS 에버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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