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3/24 시즌 24라운드 경기.
크팰의 홈 셀허스트에서 펼쳐졌다.
0:1 혹은 1:1로 그냥 끝나나 싶었는데
무려 1:3으로 끝난 경기.
전반전 볼만 점유하고 슈팅도 못 때리길래 (전반 45분 이후 추가시간에 첫 슈팅.)
'조졌나'싶었는데 점점 전반과는 달리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동점골,
그 후 종료 직전에 가서 역전골 골.
포치의 잘못도 분명 있지만 선수들 역시 어느 정도 문제 비율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그만큼 현재 첼시는 분명히 말해서 문제가 있다. (그만큼 시간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볼을 점유하고 경기를 주도하려 했던 것은 첼시. 그러나 전반전에는 정말 무의미한 볼점유율로 실망스러웠다.
반면 후반 시작 이후 선수단의 변화도 있었고, 크팰이 무너진 측면도 있던 경기.
잭슨, 마두에케, 길크리스트(당연하지만)는 경험이 더 필요한 레벨의 선수.
그중 마두에케는 확실히 다음 시즌 우리와 함께 갈 수 있을지 미지수.
스털링에게 흡성대법을 쓰던 파머의 창의력에 빨대를 꽂던 무언가 더 보여줘야 한다.
잭슨의 윙투입은 이번 경기에선 성과를 얻진 못했지만 전술적 대안이 될 수 있는 부분.
파머와 함께 스위칭을 해준다던가 하는 전술적 대안은 일단 더 지켜봐야할 거 같다.
그건 그거고 이 미X놈은 왜 벤치에 들어가서 옐로카드를 받는지 도대체.
한 장 더 받으면 올 시즌 두 번째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한다.
자체휴식 오졌따리..
파머는 2어시 추가. 올 시즌 최고의 성과.
티실은 이래나저래나 현재 첼시 수비진에 없어서 안 되는 선수로
특히나 바디아쉴이 쳐아픈 이상 티실의 부상이 길어지지 않길 빌어야 한다. (스캔 예정이라고 한다.) 4
말로 귀스토 역시 마찬가지인데, 일단 피로에 의한 교체라고 하니 지켜봐야 한다.
은쿤쿠는 다재다능한 선수. 부상 없이 폼만 더 올라와준다면 좋겠지만 여전히 부상이 변수.
햄스트링 전담반을 구성할 것이라고 하는데 효과가 어떨지.
엔소는 도대체 왜 2선까지 올려썼던걸까.
스포츠헤르니아 때문에?
아무리 봐도 3선에서 볼배급을 해주다가
골 넣었을 때처럼 뛰어 올라가는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다.
카이세도에게 가중되던 부담도 어느정도 덜어줄 수 있고, 많은 부분에서 팀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갤러거의 활동량은 경이롭고 그에 걸맞는 보상을 리그에서 받았다. 이제 돈으로 보상받기만 하면 된다.
첼시의 다음 경기는 시티전인데, 과연..
이 경기도 4:4 명승부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리버풀과의 재대결처럼 폭망하고 말 것인지
정말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첼시의 주말극장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마이클 올리버 같은 수준 미달 쓰레기 심판들을 언제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봐야하는지?
프리뷰 링크
2024.02.12 - [Chelsea/2023-24 시즌] - 프리뷰 - 전지적 첼시 시점 (2023-24 프리미어리그 24R 크리스탈 팰리스 VS 첼시 )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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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 [Chelsea/2023-24 시즌] - 2023/24 프리미어 리그 19 라운드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 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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