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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샤오미 미지아 구강세정기 3세대 F300 사용기

내 돈 주고 이거 사'봄'

by 기록작성자 2023. 7. 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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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이 쓰는 첫 리뷰

-내 돈주고 이거 사'봄'- 1탄

 

 

 

 

작년 10월말에 샀던 a사의 구강세정기고장났다.

황당했다.

1년도 안되서 고장난데다 충전을 아무리 해도 30초 정도만 작동되고 바로 꺼지더라.

제조년월도 2022년인 제품이었는데.

제조사 홈페이지도 제대로 구비 되어 있지 않길래 그냥 새로 사기로 했다.

 

판매 측 설명 캡쳐 / 번역기 돌린 느낌이 강하다.

 

샤오미 미지아 구강세정기 F300인데

2023년 올해 3세대가 나온 제품인거 같았다.

 

샤오미 뒤에 미지아라는 이름이 붙길래 '뭐지?' 하고

조금 찾아보니 샤오미와 제휴를 맺고 해당 제품을 파는 그런 형식인가보다.

제품 제조사의 이름이 '미지아'이고 '샤오미'라는 브랜드에 들어가는 형식인 듯 싶은데 복잡하다.

 

어차피 샤오미 제품을 A/S 같은 구매 후 서비스나 기타 등등의 사후관리를 보고 사는건 아니니까.

 

전에 쓰던 a사의 제품은 물통이 너무 크고 무겁기도 해서 조금 적은 걸 샀다.

 

제품 색상 / 번역체가 굉장히 불편하다.

 

제품 색상은 두가지가 있었다.

민트를 골랐다.

 

제품 크기.

 

제품 스펙상 4시간 완충 -> 115일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저 말은 자기들이 테스트한 사용시간 사용방식대로니까 참고만 하는게 맞다.

사용시간과 사용방식은 사용자마다 사용습관이 달라서 제각각이다.

 

그리고 2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한다.

 

냅다 구매

 

해외배송이었고 '6월27일 구매  / 7월6일 배송도착' 했다.

대략 배송이 10~11일 정도 걸렸다.

 

이런 리뷰를 처음 써보기도 하고

애초에 리뷰글을 쓴다는 생각을 못하고

택배박스와 제품 박스를 다 뜯어서 분리수거통에 넣어버렸다.

설명서도, 제품 카드도.

 

설명서 읽어보지도 않았다.

그래도 사용하기에 불편한건 없다.

 

간략히 박스 외관 등을 설명하자면 패키징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지만

박스 일부(모퉁이 일부분)의 파손이 있었다. 

아마도 해외배송이고 택배사에서 택배사로 이동하는 와중에

떨어뜨리던 던지던 해서 파손이 일어난거 같은데

제품은 문제 없이 잘 작동한다.

 

 

구성인데 이제 설명서와 제품카드가 빠진 건에 대하여..

 

본체와 노즐 3개가 들어있는 패키지, 그리고 USB C타입의 짧은 케이블. (20센치 정도 되어보인다.)

 

사고 뜯고 나서 깨달았다.

이런거 구매할 때 유심히 봐야하는건 충전단자 타입이라는걸.

 

USB-A타입, B타입의 구형 단자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는데

단순히 사용하거나 충전하기 까다로운 것보다 빡치는 부분은

불필요한 케이블 갯수가 늘어난다는 것.

 

불필요한 케이블이 늘어나면 날수록 케이블 정리의 난이도나 번거로움에서 빡친다.

그런 점에서 C타입으로 통일되는건 합격.

다른 케이블로도 충전 잘 되는 것까지 확인.

 

 

노즐 패키지

노즐 패키지 안에는 세가지 노즐이 들었다.

 

노즐패키지 / 오자마자 사용해서 안에 물기가 들어있다. 미안하다.

1번 노즐은 소프트한 다기능 노즐.

써봤는데 소프트하긴 한데 이게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사실 뭔 차이인지도 잘 모르겠다.

 

2번 노즐은 구강세정기라면 다 들어있는 표준 노즐.

 

3번은 치아교정용 노즐이라고 한다.

 

세개의 버튼과 4개의 LED 패널
제품 윗부분 / 노즐 분리버튼과 노즐을 끼우는 노즐 투입구가 있다.
본체의 측면 / 중국산이라 중국어로 적혀있다.
충전부 / 물 투입구 / 밑면 분리부분
충전부

 

 

밑면을 분리하려면 저 밑면 분리부분의 튀어나온 버튼을 누르고 위아래로 흔들면서 빼주면 된다.

저 분리부분의 윗부분에 고무패킹이 되어 있어서 잘 안빠진다.

 

 

분리 모습 / 저 고무 패킹부분 덕분에 잘 고정되기도 하지만 처음 분리할 때 당황했다.
스프링부분이 본체와 결합하여 잠긴다.

 

 

본체 내부 / 이 부분에 물 찬다.

 

LED패널은 맨위부터 밑으로

1단계 소프트모드

2단계 표준 모드

3단계 강화 모드

4단계 마사지 모드 로 구성되어있다.

 

사용 후기는

소프트는 약하다고 느꼈고

2단계 건너 뛰고 3단계로 사용했는데 피 봤다. 

기존 사용하던 구강세정기보다 파워가 쎈거 같다.

 

2단계로 해도 충분했고 이물감이 있는 부분만 3단계로 써도 될거 같다.

 

그리고 2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하는데

껐다켰다 반복하는 내 사용 습관상 꺼지는걸 보지는 못했다.

되려 물 채우기 급급했다.

 

물 채우기 급급했다.

물 채우기 급급했다.

물 채우기 급급했다.

 

이 부분이 이 제품 사용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기존 사용제품보다 용량이 적은걸 고르긴 했지만 물 양이 좀 많이 적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은 350ml로 대용량인데

이걸 대략 1회~2회(대략 사용 물양은 5~600ml) 정도 사용 하면 상하 좌우 위 아래 모두 세정 완료였다.

 

사용습관에 따라 물 양이 적당하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내 사용습관에선 너무 부족했다.

구강을 대략 4등분한다면 1등분을 세정할 때마다 물 채우기 바빴다.

 

 

 

정리하자면 물양이 적은거 빼곤 다 만족스럽다.

배송도 빨랐고, 제품상태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색상도 깔끔하다.

분사 강도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배송상태 ★★★ (제품박스 일부 파손 때문에 감점. 해외배송인 것 감안.)

제품상태 ★★★★★ (박스 일부 파손과 별개로 이상 없음)

디자인 ★★★ (그냥 깔끔한 느낌.)

색상 ★★★ (검은색이 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사용감 ★★★★ (기존 사용하던 제품보다 분사강도가 강함. / 다만 물양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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