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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첼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 리뷰

Chelsea/2023-24 시즌

by 기록작성자 2023. 12.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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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첼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 리뷰

첼시 (H)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A)

스탬퍼드 브릿지

2023년 12월 17일 AM 12시 (KST)

(출처: fotmob)

양 팀 선발 라인업

출처: 각 구단 공식트위터

양 팀 기록

(출처: Fotmob)
(출처: Fotmob)

주요 통계

(출처: Fotmob)

시간당 공격 위협

(출처: Fotmob)

모든 통계

(출처: Fotmob)

선수 평점 및 통계

주요 통계 및 평점   (출처: Fotmob)
공격 통계 / 패스 통계 (출처: Fotmob)
수비 통계 / 볼경합 통계 (출처: Fotmob)

 

오늘 경기를 대변하는 짤방. (출처: 구글검색)

경기 내용에 대해

첼시와 셰필드의 23/24 시즌 17라운드 경기.

전반전에는 득점도 없었고, 위협적인 공격도 그다지 없었다.
내려앉은 셰필드를 상대로 방향전환이 어렵고,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짜임새 부족이 느껴졌다.
패턴플레이라기보다 현재 주먹구구식 운영이란 느낌을 받는 것은
선수들의 이동과는 관계없이 선수들의 움직임과 패스 타이밍을 서로가 예측을 못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조직력과 합.)

전반전에는 득점도 없었고, 위협적인 공격도 그다지 없었다. 
79프로의 점유율은 창피할 정도다.
내려앉은 셰필드를 상대로 방향전환도 어렵고, 전체적으로 유기적인 짜임새 부족이 느껴졌다.
패턴플레이라기보다 현재 주먹구구식 운영이란 느낌을 받는 것은 
선수들의 이동과는 관계없이 선수들의 움직임과 패스 타이밍을 서로가 예측을 못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조직력과 합.)
그만큼 특정 선수들이 무브먼트를 가져갈 때
동시다발적으로 주변에서 연동을 해주던지 아니면 특정 선수의 무브먼트를 이용하는 장면이 거의 없었다.
전반의 5 슈팅 1 유효슈팅, 79퍼센트의 점유율.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전체적으로 페트로비치는 딱히 공을 많이 만지지 않았고 위협적인 상황도 크게 없었다. 
프리킥 1회 방어가 전무할 정도로 셰필드의 공격은 매우 무뎠다.

전반 종료 후 리바이 콜윌이 절뚝거리는 모습이 걱정되었지만 후반 잘 뛰어줘서 일단 다행이다.
첼시는 너무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이번에는 쿠쿠렐라까지 누웠다.
최소 2월까지 결장인데, 여기서 콜윌이 다친다면 마트센 하나 남는다. 
마트센이 풀백으로 제대로 뛰는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마트센이 현재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것은 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풀백 콜윌의 경기력은 애매모호함이 느껴진다. 
전문 풀백이 아니므로 공격 타이밍이나 공격력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다.
이 선수가 한창 경기 경험치를 먹고 성장해야 하는데, 
지금의 이 포지션에서 계속 뛰게 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 의문도 들긴 한다.
하지만 그만큼 현재 스쿼드 뎁스의 부상 상황은 정신 나갔다.

무드릭.
분명 뛰어난 주력과 가속력을 가졌다.
그게 전부다.
점점 볼터치가 나아짐에도 여전히 상대에게 쉽게 볼을 헌납하는 볼터치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주변을 이용하는 플레이가 부족하다.
슈팅의 영점이나 크로스의 영점이 심각하게 미쳤다.
그럼에도 간간히 좋은 패스를 넣어주는 시야를 지녀서 도무지 알 수 없는 캐릭터다.
하지만 그런 플레이를 하라고 10번을 준 것도 아니며, 엄청난 이적료로 하이재킹 한 것도 아니다.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하는 무드릭이다.


후반전 파머가 오른쪽 윙어로 이동하고 나서 전체적으로 흐름이 살아났다. 
파머에게는 가장 맞는 옷 같다. 
플레이가 달라졌고, 볼을 달고 움직이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시작.
파머는 볼을 소유하고, 스탯 욕심과 과감성 둘 다 가졌기에 윙어에서 안으로 접고 들어오니 윙어가 더 알맞을 듯싶다.
주력이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상대의 타이밍을 잘 뺏을 줄 알며 온더볼 능력도 나쁘지 않기 때문.
현재의 전술에서 중원으로 내리는  것은 낭비인 것 같다.

잭슨은 16경기 6골이다.
오늘 경기 골을 기록했음에도 잭슨은 비난을 피해 가기 어렵다.
전반전 무의미한 오프사이드 3개, 그중 하나는 이미 걸렸음에도 패스가 오니 어쩔 수 없이 받은 거라지만
전체적으로 잭슨은 센터포워드로서 뭔가 해줄 수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이 애매하다.
분명 툴은 갖췄다. 여리여리하지만 큰 키, 연계, 패스, 드리블, 스피드, 활동량.
다만 이걸 활용하는 판단의 속도가 느리고 골결정력이 매우 떨어진다.
상대 키퍼가 뛰쳐나올 때 빈번하게 막히는 것도 그렇고, 
한 박자 빠른 타이밍이라면 굴절슛이라도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머뭇거린다.
이번 경기에서는 영향력도 매우 적었다.
되려 윙어로 밀려났을 때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잭슨을 윙어로 돌리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을 얻으니 툴이 살아났다.

브로야는 답이 없다. 브로야는 느린 판단 속도와 협소한 시야를 가졌는데, 
장기 부상으로 성장이 지체되었고 이전에 가졌던 모든 단점이 그대로다. 즉 교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 
또한 어제 그 홈런은 공격수라면 무조건 넣었어야 하는 상황이다. 
경기력이 떨어졌고, 성장이 지체되었다지만 그건 넣었어야 한다.
그건 셰필드를 위한 브로야의 호수비로 봐야 한다.
그러므로 브로야는 서로를 위해 임대 혹은 판매가 나을 것 같다.

엔소가 빠지거나 결장하는 경기에서 파머를 미드필더로 기용하기보다 윙어로 기용하고 스털링을 
중앙에서 링커 형태로 놔두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스털링은 축구지능이 좋은 선수이므로 현재의 첼시에서는 링커 역할도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갤러거는 점차 발전하고 있다. 카이세도 역시 마찬가지.
갤러거를 자꾸 내리는 이유는 카이세도의 다재다능함을 이용하고 싶은 것 같은데
그 갤러거의 역할을 엔소가 할 수는 없나 싶다. 
이 부분은 라비아가 복귀하면 어느 정도 포치의 의중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도 포터백으로 나왔는데
이 역시 정말 어쩔 수 없는 경기 상황인데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다.
단순히 수비안정성을 꾀하려고 포터백을 둔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귀스토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지만 앞선 경기들을 결장했다. 상태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본다.
제임스가 장기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귀스토를 함부로 굴릴 순 없다고 본다.
왼쪽 쿠쿠렐라 역시 위에서 언급했듯 2월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이미 핵심, 주전, 백업 풀백 모두 전멸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터백을 쓰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또한 수비 안정성? 이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실수가 많아도 주전 키퍼인 산체스 마저 빠진 상황에
리그 2경기 채인 페트로비치가 선발 키퍼다.
그의 능력도, 적응도 미지수고, 그의 현 폼도 미지수다.
그리고 현재 첼시의 실점을 보면 다양한 상황에서 나오고, 계속해서 실수가 나온다.
어제 경기도 상대진영에서 코너킥 상황 이후 바디아실의 미스로 바로 역습을 내줬다.
위험한 상황을 스털링이 몸으로 지키며 카드 없이 노련하게 잘 끊었던 것을 생각해 보자.
넣을 수 있는 득점을 놓치고, 빈번하게 역습상황에서 슈팅조차 못 날리고 끊기는 이런 상황은 
수비진에게 체력적, 육체적 부담과 정신적인 압박을 준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격성향이 짙은 마트센을 투입할 이유도 없고
무리하게 귀스토를 풀타임 복귀시킬 이유도 없다. 

또한 은쿤쿠의 데뷔는 다음기회로 밀려났다.
2 득점으로 경기의 승패가 기운 상황에서 굳이 은쿤쿠를 무리해서 기용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은쿤쿠를 넣지 않는 것을 포치 탓으로 돌리는데
오히려 넣지 않는 것이 낫다고 본다.
풀트레이닝 복귀가 얼마 되지 않았고, 
감독과 코치진은 면밀히 상태를 지켜보고 경기감각 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뉴캐슬전을 앞두고 투입을 강제하지 않았다는 것은 모든 것이 100프로는 아니었다는 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이제는 포치를 지지하지 않지만 이번 경기에서의 포치의 이 포터백과 은쿤쿠에 대한 판단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어쨌든 오늘 경기는 승리했고, 멀티 득점 성공 했고, 오랜만의 홈에서 연승이다.
풀럼전 이후로 오랜만의 클린시트다.
매끄럽고 완벽한 득점은 하나지만 어찌 됐든 2 득점을 올린 경기다.

정말 제에에에에에에발 경기력과 선수들의 합, 조직력 좀 끌어올려서 이길 팀은 이기는 경기를 보고 싶다.


다음 경기는 뉴캐슬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인데, 뉴캐슬의 부상상황도 심상치 않다.
부디 설욕전으로 잘 풀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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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전지적 첼시 시점 (2023/24 프리미어리그 17R 첼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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