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본머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펼쳐진다.
지난 본머스 홈에서 펼쳐진 5라운드.
0:0 무승부였고, 계속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서
포치 경질을 외치던 본인인데
여전히 포치 경질을 외치고 있다.
그리고 되려 포치의 유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아이러니.
이번 경기 첼시가 승리하고, 토트넘이 패하면 순위변동이 생길 수도 있는 경기다. 또한 첼시가 패배해도 뉴캐슬의 승리여부에 따라 순위변동이 있을 수 있다. 여러모로 혼란한 경기 그 잡채.
현재 첼시는 시즌 아웃된 녀석들을 제외하고서(리스 제임스 포함) 많은 수의 부상자가 돌아왔다.
지난 브라이튼 경기에서 무드릭이 뇌진탕 증상이 있어 마지막 경기에서 뛰지 못하는 관계로 왼쪽에 스털링 혹은 은쿤쿠가 나설 전망이다.
은쿤쿠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화했기 때문에 선발출전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 포체티노다.
이 경기 역시 양 풀백이 모두 나올 수 있고, 양 풀백이 번갈아가며 인버티드 한 롤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좌측면의 쿠쿠렐라가 많은 양의 활동량으로 인버티드한 움직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고,
귀스토가 측면플레이 위주로 플레이하며 때때로 빌드업의 활로를 만들기 위해 인버티드 한 움직임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은쿤쿠가 선발로 나온다면 은쿤쿠는 중앙 공격형미드필더, 우측면으로 파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수비는 찰로바가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도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티아구 실바는 마지막 경기이므로, 아마도 80분 정도에 교체되며 기립 박수를 받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간까지 넉넉한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으면 좋겠다.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티아구 실바의 고별전이다.
티아구 실바는 브라질로 돌아가 뛰면서 라이센스 취득 후 다시 첼시로 돌아오고 싶은 모양이다.
유스코치부터 아마 시작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첼시에 대해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첼시 역시 확실한 승리로 티아구 실바를 행복하게 보내주길 바란다.
그런데 왜 주심이 앤서니 테일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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