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게 대승을 하고 온 첼시.
리그 1위에 올라선 맨시티.
토트넘전 이후 스털링의 징계에 대해서 떠들어대던 언론들과 달리 FA는 징계 하지 않기로 결정.
너무나 당연한 사필귀정이라고 생각.
경기장 바깥에서 경기장 안쪽으로 물건을 던진 것이 잘못이지, 그걸 바깥으로 내보는 행위가 잘못일 수가 없다.
더군다나 그게 관중을 향하거나 관중을 맞지 않았는데 징계 여부를 논하는 언론의 행태가 유감이다.
또한 외국 언론의 가쉽수준의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와 사견을 더해 보도하는 행태는 더더욱 역겹다.
맨시티전은 이기면 물론 좋지만, 비기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맨시티는 PL에서 가장 강력하며 완벽한 팀이다.
트레블 이후에 큰 이탈 없이 좋은 보강을 한 팀이며 신입생인 제레미 도쿠의 활약은 맨시티에 새로운 날개가 되었다.
종횡으로 공간을 찢고 들어올 수 있는 제레미 도쿠를 조심해야하며, 언제든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홀란도 조심해야한다.
스톤스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맨시티 수비진의 무게감은 훌륭하며 실점도 많지 않다.
그만큼 맨시티는 공수에서 좋은 흐름과 보강으로, 좋은 기세를 유지 중인 PL의 우승후보다.
첼시는 토트넘전 이후 복귀, 이탈자 없이 맨시티전을 치르게 된다.
포치에 따르면 은쿤쿠는 뉴캐슬전에 복귀하길 원한다고 한다.
맨시티전에서는 스털링과 스털링을 지원사격해줄 풀백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센터백인 리바이 콜윌이 스털링의 뒤를 받쳐준다면 왼쪽 공격빈도가 많이 줄어 들지만
변형쓰리백의 형태로 리스제임스가 있는 오른쪽 공격과 팔머의 공격력이 올라 갈 수 있다.
반면 쿠쿠렐라가 선발로 나온다면 좋은 운동능력과 수비력으로 스털링을 서포트 해줄 수 있을 것이며
양 윙어의 공격빈도나 풀백의 공격 빈도 역시 밸런스 있는 형태가 될 것이다.
포치의 여태껏 성향을 보면 콜윌의 선발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토트넘전에서 콜윌이 카드를 받고 불안정했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쿠쿠렐라의 선발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순 없을 것.
이 경기의 키포인트는 선수가 아닌 주심이 될 것이라고 본다.
2부로 강등 된 것처럼 보였던 앤써니 테일러가 1부 복귀전으로 맨시티전 주심을 맡는다.
'너, 가서 정신좀 차리고 와'라는 형식으로 2부로 내려보냈던 것임에도
놀라운 오심을 2부에 풀어놓고 온 앤써니 테일러다.
그만큼 앤써니 테일러는 첼시와 악연도 많지만 오심도 굉장히 많은 유명한 주심이다.
그런 앤써니 테일러가 맨시티전에서 어떤 병크를 터뜨릴 지도 귀추가 주목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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